25.4.20 부활이 없다면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보고 싶어 하는 그리운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절망감에 가슴이 답답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 천국에 이를 수 있다는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요한복음 1:1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 죄 때문이며, 그분의 부활은 죽음이 끝이 아닌 영생의 시작임을 보여주 십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실 이유가 없고, 우리 가 믿고 전하는 모든 것이 헛된 것이 되며, 이 세상이 전부라면 우리 는 얼마나 불쌍한 존재이겠습니까? 그러나 죽은 자의 부활은 확실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 다.

토마스 왓슨은 “우리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부활 때 무덤에서 일어나는 것을 더 분명하게 믿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 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이며, 장례의 방식과는 상관없 이 죽음은 끝이 아니라 부활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를 원하시며 (요한복음 3:1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 소망을 가능하게 합니 다. 만약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도, 우리의 믿음도 헛될 것이며 (고린도전서 15:14),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헌신도 의미가 없을 것입 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거짓이 될 수 없으며, 그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 음은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갇혀 절망스러운 상태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17).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는 잠자는 것과 같아서, 주님의 부활 때 다시 일어날 것을 믿습니 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일 것이며 (고린 도전서 15:19),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애써 인내하고 절제하며 살아 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영생과 영벌, 두 가지 길을 우리 앞에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은 바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소망을 갖게 되었고, 이 부활 신앙은 우리를 담대하게 하며, 영원한 기업을 약속해 줍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파하며, 그분이 주되심을 선 포하고 (고린도후서 4:5),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부활의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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