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화목, 그 놀라운 은혜

2025.4.6(주일) 청주즐거운교회 배정식 목사님 설교말씀중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욥기 22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북 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이세벨의 시대를 돌아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왕상 16:30-33). 이러한 상황에서 오바댜와 엘리사 같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진리를 떠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욥기 22:21절에서 “네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할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회복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로마서 5: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 연약했을 때, 스스로 구원할 수 없었던 그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먼저 다가오셨습니다.

욥기 22장 22-23절은 “그의 입의 교훈을 받으며 그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복을 받을 것이요”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형식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생각과 가치관을 하나님 중심으로 재정립하라는 요구입니다.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와 중심을 지키는것

현대 교회와 성도들이 겪고 있는 신앙의 본질적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물질적 부유함과 외형적 성공에 집착하는 모습을 경계하면서,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와 영적인 중심을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소중한 가치다.

특히 라오디게아 교회를 예로 들어, 부유하지만 영적으로 미지근한 상태를 지적하며, 오늘날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상태에 빠져있다고 경고합니다. 외형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곤고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영적 상태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교회의 규모나 재정적 풍요, 또는 개인의 성공이 진정한 신앙의 척도가 될 수 없다. 오히려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과 성령충만함, 그리고 섬김과 나눔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해야 하며, 자기 자신을 의지하거나 만족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이를 위해 열심을 내고, 말씀에 굳건히 서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설교는 현대 교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진정한 부요함은 물질적 풍요가 아닌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임을 역설하고 있으며, 말씀 중심의 교회로 계속 승리해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

요한계시록 3:15-16 KRV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